이게 벌써 대략 1달정도 지난 듯 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PC를 여러대 쓰다 보면, 특정 PC의 ON/OFF 상태와 관계 없이 특정 데이터를 엑세스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스토리지는 서버를 별도로 두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서드컴이 500GB+1TB구성으로 스토리지 서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케이스의 공간문제나, 시스템이 약간 불안정한 문제가 있어서.........
랄까, 사실 굴러다니던 것을 조립해 둘 필요도 있었고,
기존 서드컴이 WOL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서버로서 문제점이 있다는 점과,
웹서버로 쓸 수 있어야 했으므로 결국 포스컴을 조립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포스컴에 사용한 케이스는, 다나와 썸네일을 보고 이거다 싶었던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구매 예정으로 넣어두었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OFL
제품은 AONE의 Legend 500XG.
일단 봅시다.

전면은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무늬의 색이 빨간색이 아니라 분홍색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지요.

측면은 흡기구가 2개인데, 정작 중요한 PC카드 슬롯에 흡기구가 없다는게 크리티컬.

딋면은 60MM팬 2개 장착 가능하며 1개만 기본장착입니다. 반대쪽 측면은 별거 없습나다.

내부....이게 상당히 길이가 짧습니다. 대략 GMC의 준슬림 케이스들을 보면 길이가 꽤 길어보이는데, 이것은 짧아보일 정도로......

이제부터 조립을 위해........근데 기본 메인보드 장착 홀이 mATX에 맞춰져 있습니다. 게다가 오른쪽은 홀조차 없으니 좀 폭이 넓은 보드는 메모리나 케이블 장착할때 보드가 휜다는 의미....

아래 두개를 이동하려 했지만 꽤 단히 조여있는 것 같아 추가로 끼웠습니다. 물론 기본 제공되는 여분 따위 없어서 다른 보드 여분것을 가져왔네요. -ㅅ-a

ODD 장착 브라켓. 고정은 한쪽만 이루어집니다.(.....)

파워 가장착....역시나 내부 포트들을 가려버립니다....즉, 뭐든 케이블 하나 장착/제거하려면 카드 다 빼고 파워빼고....

VGA 가장착.............................................damn.

그래서 일단 커넥터를 먼저 연결하려는데.....파워 LED가 2개...........

전면 패널을 보고 단자를 특정합니다....근데 정작 파워 LED는 MSG에 꽂았습니다. 전원버튼의 LED는 고휘도라 4핀 몰렉스 전원에서 받으므로 굳이 PowerLED에 연결할 필요가 없었죠.

이런것도 죄다 걸립니다. 그보다 파워에 SATA 커넥터가 걸리는 관계로 딱 두개있는 ㄱ자 케이블을 징집해야 했습니다.

.........으아니!!!

....정의는 실현되었다.

와....완성!! ...SATA 하나는 그냥 케이블이 꺽이는 생태로 적당히 구겨넣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덕분인지 파워가 살짝 밀려났.........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다........랄까 제대로 켜져야 할텐데....;ㅁ;

무선랜카드 넣는걸 깜빡해서 재작업....

3안테나의 위엄.

나름 서버입니다.
적당히 밀어넣었으니 전원을 켜고 테스트해야 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자야하는 관계로
테스트는 다음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합니다....랄까, 켜보기 두려워....ㄷㄷㄷ ;ㅅ;